영국 런던의 빅토리아 & 알버트 박물관(V&A)과 소니뮤직이 2027년 도쿄에서 대규모 음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. "디바 - 나를 움직이는, 그 노래"라는 제목의 이 전시회는 2027년 3월 24일부터 7월 19일까지 일본 도쿄의 국립신미술관에서 개최되며, 100년 이상에 걸친 음악사의 여정을 보여줄 예정이다.
V&A의 소장품에 더해 개인 소장 자료 약 280점을 선보이며, 이 중 약 60점은 아델, 레디 가가, 리아나, 비욘세, 마리아 칼라스, 마릴린 먼로 등 역사적 디바들이 실제로 무대에서 착용했던 의상이다. 사진, 영상, 잡지, 포스터, LP 등 다양한 형식의 자료를 통해 19세기 오페라 가수부터 현대의 팝스타까지 약 100명의 뮤지션들이 어떻게 사회와 문화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조망한다.

아시아 유일의 순회
이 전시는 원래 런던의 V&A에서 기획·제작되었으며, 도쿄 국립신미술관이 아시아에서 유일한 순회지이자 마지막 전시지다. 전시회는 디바들이 기존의 고정관념과 편견에 맞서 자신의 목소리와 표현으로 시대를 개척해나간 과정을 보여주는 동시에, 도쿄 전시 한정 작품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.
V&A와 소니뮤직은 이 전시가 음악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뮤지션들의 창의성과 문화적 유산을 기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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